770 장

나는 마침내 내면의 감정이 발효되는 것을 참고 통옌에게 말했다. "봤어?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나를 부러워하고 있어. 이렇게 예쁜 여자와 함께 술 마시고 이야기하는 나, 정말 인생 헛살지 않았네!"

몇 잔의 술을 마신 후, 내가 한 말에는 약간의 오만함이 섞여 있었다.

내 말을 들은 통옌의 원래도 예쁜 얼굴에 더욱 붉은 기운이 돌았다.

그녀는 약간 부끄러워하는 듯했다. 어릴 때부터 사람들은 그녀의 무술 실력이 뛰어나고 영웅적이라고만 했지, 그녀가 얼마나 아름답다고 말한 사람은 없었다.

학교에서는 물론 그녀를 쫓아다니며 아름답...